고배당 커버드콜 etf 장점과 단점 이해하기 쉽게

커버드콜 etf 란?

년 배당금 수익율이 10%를 넘어 은퇴후 처럼  매달 현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커버드콜 etf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커버드콜 etf 수익율 비교

대박펀드라는 회사는 팔만전자의 주가가 앞으로 12만원까지오른다고 확신하고 매수하려고 합니다.

이때 1주에 8만원을 주고 직접 매수하지 않고 커버드콜 etf운용사에 1주당 5000원(콜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나중에 9만원에 매수 할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합니다.

8만원으로 16주를 확보한 셈입니다. 향후 주가의 변동에 따라 커버드콜 etf운용사와  대박펀드사의 이익은 다음과 같이 결정됩니다.

1) 주가가 올랐을 경우

팔만전자의 주가가 12만원으로 올랐다면 대박펀드는 지불한 콜옵션프리미엄 5000원을 제외하고 25,000원의 수익을 얻습니다.

반대로 커버드콜 운용사는 12만원하는 주식을 9만원에 팔아야만 하니 25,000원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는 8만원이었으므로 1만원과 5,000원의 합계 1만5천원의 수익을 얻게 되고  투자 고객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투자고객이 직접 팔만전자에 투자했다면 4만원의 수익을 얻었겠지만 커버드콜 etf에 투자한 경우 수익이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많이 오른다고 예상되는 종목의 경우 커버드콜 etf 투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주가가 횡보할 경우

주가가 8만원 근처에서 횡보를 한다면  커버드콜 운용사는 5000원 이익입니다.

반대로 대박펀드사는 현재 주가가 9만원을  넘지 않으니 구매 권리를 행사하면 오히려 더 큰 손해입니다.  지불한 5,000원 프리미엄만 손해보는 것을 선택합니다.

3) 주가가 하락한 경우

팔만전자 주가가 7만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면 이 경우 운용사와 대박펀드사 둘 다 손해입니다.  당연히 대박펀드사는 5000원만 손해보고 구매권리행사를 포기할 것입니다.

운용사의 경우는  만원이 하락했으나 옵션프리미엄 5000원을 감안하면 실제 손해는 5000원입니다.

 커버드콜 etf 투자시 장단점 요약

장점:

  • 매월 분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현금 유동성 확보 )
  • 주가가 횡보하는 시장에서는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단점:

  • 주가가 많이 올랐을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율
  • 장기간 보유시 자산 감소 (커버드콜 ETF는 우하향의 구조)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커버드콜 ETF 상품에 따라서  일부분에만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예를 든 팔만전자 주식 전부가 아니라 비중의 일부분에만 콜옵션을 반영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가가 많이 오른다면  나머지 비중은 주가가 오른 만큼의 이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 목적에 따라서 상품을 골라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우상향하는 미국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품보다 횡보가 많은 국내 코스피 지수를  따르는 상품이  좀 더 유리 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 요약

  •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안정성 확보 또는  현금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 커버드콜 etf를 생각해볼 수 있다. (적게 먹고 적게 손해 보자. 매달 현금 배당이 필요하다)
  • 시장이 횡보하거나 약하게 하락 하는 경우 유리한 수익 구조 이다.